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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합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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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충남 재수 합격 후기 나*********] / 2022.02.15

안녕하세요! 2022학년도 충남 최종 합격자입니다.

제가 글을 작성할 자격이 되는지 부끄럽습니다그럼에도 용기를 낸 이유는 저같이 부족한 사람도 노력하면 된다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함입니다.

결과론적으로 합격한 사람은 옳고, 탈락한 사람은 잘못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잘 취사선택하셔서 용기와 희망을 갖고 수험생활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1. 선택과 집중

저는 재수로 합격했는데 최규훈 선생님을 만난 것이 큰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사범대도 아니고 선출로 늦은 나이에 시작하다보니 조언을 구할 곳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초수 때 타 강사님 강의를 수강하다가 지인 소개로 처음 최규훈 선생님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때 선생님의 자료 정리능력과 노력에 감동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원하는 것을 이미 다 준비해놓고 있었습니다. (기출 연도별&과목별 정리+구조도&맵+유사 문제&객관적 채점 등) 

최규훈 선생님을 선택하면 자료와 책은 더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원서를 한 번도 읽지 않았습니다최규훈 선생님을 통해 원서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다른 수험생들은 이것을 공부한다고 알게 되었을 정도입니다.

재수 때 원서를 읽어볼까 고민했지만, 혼자 원서를 읽다가 엄한 곳에 시간을 보내다가 장수생으로 빠질까 두려웠습니다.

최규훈 선생님은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잘 정리해 놓으셔서 공부에만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2.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시험+기출문제 파악

시험의 목적을 명확히 알아야 공부의 깊이와 범위 그리고 방향이 정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최규훈 선생님은 '학문은 대학원에서 하는 것이다' 라고 말씀해주십니다. 이게 와닿은 이유는 주위에 공부 잘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 내용을 깊고 넓게 파서 혼동이 되거나 꼬아서 생각하여 틀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시험의 의미를 생각하며문제를 단순하게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또, 기출문제를 반복하다보면 출제 의도+모범답안 수준+중요도 등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최규훈 선생님이 '이 문제는 좋은 문제고 다시 나올 수 있다'. 또는 '이 문제는 다시 안나온다. 킬러문제다'구분하여 안내해 주기 때문에 잘 듣고 따라가면 좋겠습니다.

 

3. 학습유형 파악+반복(회독)

저는 단권화를 쓰고 고치고를 반복한 결과 계속 추가되는 내용 때문에 가독성이 떨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악필이라 만들어 놓고 다시 보고 싶지 않았음)

그래서 저는 손으로 쓰지 않고, 워드로 만들었습니다중요한 키워드암기 키워드모의고사에서 틀린 내용 등을 빈칸을 만들고 채우기를 하면서 암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많은 분들이 새벽부터 일어나 밤늦게까지 공부하지만저는 아침형 인간이 아닌지라 시작시간&종료시간은 유연하게 가지고 갔습니다. (늦게 일어난 날은 늦게까지 혹은 일찍 일어난 날은 일찍 종료)

다만, 하루 순공시간을 12시간 기준으로 잡고 밤 12시 전까지 채울 수 있도록 하는 목표를 잡고 공부했습니다.

이처럼 각자 공부하는 스타일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찾고, 다른 분들은 이렇게 해서 합격했는데 나는 이걸 못한다.’라면서 스트레스를 안받으시길 바랍니다.

 

다음으로, 새로운 내용을 알게 될 경우 걱정과 긴장을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만 나오면 다 맞추겠다는 마음으로 반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규훈 선생님이 알려주신 것도 100% 알고 가기도 힘듭니다.)

최규훈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간식 먹어볼까?’라는 느낌 정도로 추가된 새로운 것을 외워보려고 하고, 안되도 부담없이 다시 중요한 것으로 돌아왔습니다.

기출에서 아직 다루지 않은 내용이 처음 문제로 나온다면 단답형 키워드로 맞출 수 있을 정도로만 가볍게 보았습니다. (그 이상으로 깊게 묻는다면 틀리자.)

이렇게 해서 시험 후반기에는 전공&교육학을 11회독을 목표로 계속해서 회독을 반복했습니다.

 

4, 자신감과 마인드컨트롤

매주 모의고사를 보면 성적은 밑에 있고 자신감과 자존감이 떨어지는 날들 연속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규훈 선생님은 그때마다 당근과 채찍을 주면서 마음의 안정과 위로를 해주셨습니다.

항상 말씀하신 것처럼 Simple & Smile을 생각하면서 힘든 수험기간을 조금이라도 웃으면서 할 수 있도록 자신감과 마인드컨트롤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제가 2년간 수험생활을 하며 느낀 점들을 돌아보면서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들을 알려드렸습니다.

조금이나마 제 글을 읽고 도움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1년 동안 좋은 강의해주신 최규훈&정현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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