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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 꿈꿔요!
- 저 합격했어요^.^
저 합격했어요^.^
2024 서울 수석 합격수기 | 정*수 / 2024.02.12 | |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운이 좋게도 서울지역 1등으로 합격한 수강생입니다. 저는 세번째 시험 때까지 다른 강사들의 강의를 듣고 매번 1차에서 떨어졌고, 올해 처음으로 일차 합격을 했고 결과적으로 수석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재수, 삼수 때 일차 합격선 -3 점으로 떨어졌고, 공부를 아무리 해도 성적이 늘지 않는다는 생각에 임용 시험을 포기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포기할 용기조차 나지 않고 아쉬운 마음에 일 병행으로 도전 해보기로 했습니다. 제 성격상 매년 공부할 때 공부 환경을 바꾸어서 공부했습니다. 지루한걸 참지 못하는 성격이어서요. 새로움을 위해 강의도 바꾸기로 결정하고, 주변의 추천으로 최규훈 선생님의 강의 1년 패키지를 선택했습니다. 1학기는 주22시수의 일을 병행하며 강의 커리를 따랐습니다. 3월초 일과 강의 커리를 병행하기 힘들었고, 경제적 여유가 없는데 1년 패키지는 투머치한 것 같단 생각이 들어 강의 취소 신청을 했습니다. 그때 최규훈 선생님이 직접 전화하셔서 당신과 함께 일년동안 초수의 마음으로 해보자는 제안을 해주셨습니다. 공부 과정을 인증하여 톡을 보내면 그에 대한 피드백과 공부관리를 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런 개별적 지지에 감화되어 1년 커리를 열심히 따라보았습니다(공부인증은 못했습니다…^^). 1. 연간스케쥴 3월부터 7월까지 일하는 시간을 늘렸기 때문에 집중해서 공부는 하기 어려웠습니다. 전공 1년 패키지 강의를 인강으로 등록했고, 일을하고 오면 너무 피곤해서 강의라도 들으며 따라가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3년간 공부한 내용들을 잊지 않으려 했습니다. 브이존 수업은 제가 3년간 공부했는데도 새롭게 추가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이 부분들을 익히기 위해 강의를 듣고 복습까지 했습니다. 아무래도 1학기 땐 동기도 저하되고 피곤해서 공부를 완전히 못했습니다. 1학기가 끝나고 일하는 시간을 줄였습니다(1학기 계약 초등 방과후, 중등 시간강사 계약만료). 월-금 매일 오전에 2시간 혹은 3시간만 수업을 하고 점심을 학교에서 먹고 스터디카페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주말에는 직강으로 학원에 다녔습니다. 토요일에 전공 모의고사를 수강했습니다. 미루지 않기 위해 직강으로 수강을 했습니다. 교육학 모의고사 강의도 일요일에 집중강의 하는 데를 찾아 직강으로 들었습니다. 평일에 가뜩이나 부족한 공부시간을 교육학에 할애하기가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9월부터는 정말 힘든 스케쥴을 소화했던 것 같습니다. 쉬는 날이 없이 공부했습니다. 평일 공부 시간에는 기출문제와 모의고사를 활용해 새로운 공부법을 적용해 공부했습니다. 2. 공부법 기출분석) 세번째 시험에 떨어지고 아는 합격자 분께 격려를 받고자 상담을 받았습니다. 이때 제 시험지를 보시고 체교론이 약하다는 분석을 받았습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보니 제가 체교론을 등한시 하고 얕은 암기위주의 공부를 했던게 탄로 났습니다. 그래서 약점을 채워보자라는 마음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또한 후배에게 새로운 공부법을 소개 받았습니다. 2023 전공문제의 쉬운 난이도와 기출분석의 중요성 접목해 만든 공부법 입니다. 저는 이 공부법을 통해 효율적인 공부를 했고, 좋은 성적 또한 따라왔다고 생각합니다. 그 방법은 특별할 것이 없습니다. 바로 기출분석입니다. 전 해에도 기출 분석을 했지만, 올해에 공부 할떄더 기출의 중요성을 강화했습니다. 역대 나온 기출문제들의 정답은 기본이고 그 정답을 도출하기 위해 문제의 지문에 나온 문장들까지 외웠습니다. 공부를 하다보니 기출문제와 지도사 문제에 나온 지문들이 원서의 개념과 일치하였고, 문제-원서를 계속해서 대조해가며 기출된 개념과 언급된 개념을 정리했습니다. 체육 이론들의 방대한 양을 다 공부할 수는 없습니다. 기출이라는 렌즈를 통해 걸러서 공부할 양을 추렸습니다. 기출문제, 스포츠지도사로 출제가 되거나 언급이 된 개념들을 정리하니 공부할 양이 많이 줄었습니다. 대신 기출된 부분은 절대 놓치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100퍼센트 이해를 하지 않으면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외우고 또 외웠습니다. 또한 우리가 공부를 통해 알고 있는 개념을 문제들에서는 주로 어떠한 방향으로 묻고 있는지, 어떠한 방식으로 묻고있는지를 파악해보았습니다. 출제 방식은 크게 세가지 였습니다. 1.개념의 명칭을 주고 정의를 요구 2.정의를 제시하거나, 사례로 제시하고 개념 명칭을 요구 3.사례에 대하여 개념의 적용을 요구. 정도로 나뉘었습니다. 올해 문제는 3번방식이 많아서 난이도가 높게 느껴졌다고 생각합니다. 특정 개념은 항상 비슷한 방법으로 기출된 경향이 있다는 것도 파악하며 공부했습니다. 이 개념은 이런식으로 묻겠군 등의 출제자의 마인드로 접근해보려 노력했던것 같습니다. 이렇게 기출문제들에 형광펜과 메모를 통해 계속해서 주석을 달아가며 역대 모든 기출문제들의 지문 속 모든 문장을 외우다시피 분석하며 공부했습니다. 기출 정리를 제가 따로 했기 때문에, 11월까지 올려주신 VEX강의들은 듣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최피티선생님~) 이 과정에서 브이존 교재가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브이맵에는 체육이론의 모든 것이 담겨있고, 분류와 순서 또한 완벽하게 되어있습니다. 브이존 교재 속에서 브이맵과 기출문제 그리고 원서를 계속해서 넘나들며 공부를 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문제는 기출되지 않은 개념이 많이 나왔습니다. 저는 이부분을 스포츠 지도사문제와 모의고사로 채웠습니다. 지도사와 모의고사를 풀며 처음보는 개념이나 몰랐던 개념을 저의 기출문제들에 함께 정리하여 기출만으로 비는 부분을 채워나갔습니다. 브이존 책에는 모든 것이 담겨있습니다. 따라서 지도사, 원서를 따로 구하고 공부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모의고사) 처음으로 겪어본 최피티 쌤의 모의고사는 정말 어려웠습니다. 한 지문에 배점도 8-9개가 되는 경우도 있고, 모의고사 점수나오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매번 40점 후반-50점 초반대 점수가 나왔습니다. 딱 한번 60점 넘은 것 같네요. 이때 모의고사 강의 순위표를 보며 정말 말도 안되는 점수를 낸 수강생들을 보며 좌절감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저도 3년이나 공부했는데 말이죠. 그러나 실제 결과에서 보듯 모의고사 점수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최규훈 선생님의 말씀대로 모의고사는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한 기회로 생각하면 좋을 듯 합니다. 매주 모의고사를 풀고 난 후 모의고사 내용도 기출문제들과 함께 정리했습니다. 처음 보는 이론,개념들은 따로 포켓노트에 적어서 걸어다니면서까지도 외웠습니다. 다시 한번 같은 문제를 풀었을 때 다시 틀리진 않는다는 마음으로 공부했습니다. 실제로 두번씩 풀었습니다. 또 틀리긴 하더군요.. 3. 시험 방법론 저는 임용시험이 기출의 내용을 모두 완벽하게 익힌다면 합격선에 다다를수 있는 시험이라고 봅니다. 여기서 아는 것을 틀리는 실수를 하지 않아야 합격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재수삼수때 많은 실수를 하며 불합격하며 뼈아픈 심정을 느꼈습니다. 따라서 저는 내용에 대한 공부 뿐아니라 시험에서 내 실력을 그대로 발휘하고 오는 법에대한 준비도 했습니다. 제가 저의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정리한 내용들을 공유해보겠습니다. 시험 당일) 시험 날 현장에서는 잊어버리기 쉬운 국가교육과정을 암기했습니다. 사실 이 시간에 공부가 머리에 많이 들어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불안 해소용으로 보기위해 정리된 단권노트정도가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 1교시 교육학 시간에 엄청 긴장을 했습니다. 모의고사는 틀려도 부담이 없으니 생각나는 대로 바로 작성을 하면 시간이 30분 남짓 걸렸습니다. 근데 실제 시험에서는 오답을 인출하지 않으려는 부담감에 계속해서 문제를 읽고 파악하다보니 시간이 부족했고, 항상 손을 떨며 답안지를 작성했습니다. 매년 개요작성에 20분 소요하고 답안지를 완성하는데에는 59분이 걸렸습니다. 올해는 손떨림(?)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아침에 사갔던 따뜻한 커피를 사지 않았습니다. 긴장 완화를 위해 따뜻한 커피를 마셨었는데, 카페인의 각성효과가 시험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해 커피를 물로 대체했습니다. 신기하게도 손떨림은 덜 했던 것 같습니다. 문제를 보자마자 와 아무것도 모르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도 말이죠. 아무튼 자신만의 시험 조건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는 의견입니다. 문제푸는 과정) 전공 문제를 푸는 과정은 문제에서 묻는 개념의 하위요인을 모두 열거 한 후 정답이 될 수 있는 하위요인이 왜 정답인지 근거를 지문에서 찾으며 아닌 요인들은 소거해가는 과정으로 문제를 풉니다. 이를 위해 문제에서 묻는 이론과 하위요인의 정확한 암기가 기본으로 가정돼야 합니다. 또한 문제에서 묻는 이론이 무엇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위해 기출에서 어떤 이론과 개념을 어떻게 물었었는지를 잘 파악해두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문제에서 묻는 이론이 쿠닌의 학습자관리 전략인지, 예방적 수업운영기법인지 잘 파악해서 문제에서 요구하는 이론이 무엇인지 읽어냅니다. 그 이후 쿠닌의 학습자관리 전략의 하위 요인을 모두 빈공간에 적습니다. 앞뒤 지문에 대조하여 답이 안되는 선택지를 모두 소거합니다. 동시에 가장 타당한 답이 왜 정답이 될 수 밖에 없는 지를 지문에서 근거를 도출해냅니다. 이 방법이 실수를 줄이며 문제를 푸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답안지 작성) 전공 시험은 시간이 널널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전에서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답안지 작성 방법은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서 연습을 많이 해봐야합니다. 예를들어 저는 문제지 하단에 아주 작게 첫 답안을 쓰고, 문제 전체를 다 푼후 1차 검토를 합니다. 이때 최대한 처음 푼 답안과 풀이과정을 보지 않으려고 합니다. 혹시 모를 실수를 발견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처음 문제를 풀 때 지문에 밑줄도 최소화하여 작성합니다. 처음에 필기를 많이 하면 검토 시에도 밑줄에 따라 똑같은 오답의 사고 경로로 향한 경험이 많았습니다. 따라서 1차 검토를 할 땐 다시 처음부터 푸는 느낌으로 풀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답안지로 답안을 옮기며 2차 검토를 했습니다. 2차 검토시에는 시간이 많이 없어서 문제를 다시 풀진 못하고, 문제가 맞는 근거를 다시 확인했습니다. 실수 줄이기) 저는 1차 합격을 4년만에 처음으로 해봤습니다. 계속해서 떨어지며 뼈에 사무치게 느낀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실수를 줄이는 것 입니다. 처음엔 그냥 ‘아 왜 이런 실수를!’하고 말았습니다. 해가 지나면서 알게되었습니다. 제대로 모르니까 실수한다는 것을요. 우리가 공부한 내용 중에 ‘인식의 착각’이란 것이 있습니다. 계속 반복하다보니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이지요. 저는 기출문제로 공부할 내용을 확 줄인 대신 ’인식의 착각‘이 없게끔 공부했습니다. 사실 올해도 기출내용만 맞춰도 합격선에는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틀릴 거 다 틀려도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그리고 제가 실수를 줄이기 위해 도입한 방법이 한가지 있습니다. 바로 지문 밑에 나오는 작성방법을 허투로 읽지 않는 것입니다. 보통 4점짜리 서술형 문제에 네개 문제가 있고 1점씩 분포 되어있습니다. 제가 주로 실수를 하는 패턴이 첫번째 문제에 대한 작성방법을 읽고 답을 작성한 후 다음 문제에 대한 작성방법을 읽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니 뒤에 작성방법을 잘못 읽고 푸는 경우가 빈번했습니다. 심지어 아예 못보고 지나쳐서 문제를 풀지도 않는 경험도 많이 했습니다. 저는 이런 실수를 줄이기 위해 모든 작성방법을 읽은 뒤 문제를 풀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이 방법으로 작성방법 실수를 많이 줄였습니다. 위의 방법들을 모의고사 때 연습해봐야 합니다. 모의고사는 새로운 내용을 배울 기회도 되지만 시험을 연습해보는데에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자신에 맞는 방법을 개발하여 모의고사 때 적용해봐야합니다. 4. 2차 시험 처음으로 2차시험을 경험했습니다. 처음가본 2차시험은 또 다른 임용시험의 세상이었습니다. 그곳에는 매번 1합을 하는 분들도 있었고, 초수에 1차 합격하는 분도 있고, 운동 선수 출신도 있었습니다. 매번 1차에서 떨어지는 저로서는 정말 경외감이 들 정도였습니다. 2차 시험 또한 면접과 교과서 공부도 계속해서 공부를 해야했습니다. 개인 공부로 인풋을 꾸준히 채우면서, 스터디를 통해 아웃풋 연습을 해야합니다. 연습을 다양한 피드백을 받으면서 해보며, 부족한 부분이 어디인지 파악하고 그 부분을 보충해 나가야합니다. 실기) 저는 상반기 내내 운동 삼아 수영을 다녔습니다. 주말마다 취미로 배구 동호회 운동을 했구요. 운동이 없이는 못사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시험을 위해서는 10월달 부터 모의고사 직강이 끝나고 근처 체조학원을 다녔습니다. 실기 종목 중에 체조가 제일 자신 없었기 때문입니다. 운동을 좋아해서 꾸준히 했으나 체중이 많이 나가서 겨울에 운동하면 다칠 것 같아서 10월에 미리 체조를 시작했습니다. 토요일 하루 모고 끝나고 기분전환으로 운동했습니다. 확실히 실기는 자신 없으면 짬짬이 미리 준비를 하는 게 필요합니다. 1차 합격 발표전 과 발표 후 기간에 많이 연습한다고 하지만 짧은 기간에 크게 바꾸는 건 힘듭니다. 실기를 미리 해놓으며 공부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2차시험 세상에서는 실기의 숙련도가 많이 높아야 합니다. 실기 시험을 경험해보면 그간 노력이 무색하게 느껴질 정도로 순식간에 시험이 끝납니다. 실수도 많이 나오고 실수를 복구할 기회도 많이 없습니다. 허무함의 연속입니다. 이를 극복하려면 정말 많은 연습을 통해 ‘자동화’되도록 해야합니다. 다양한 변수와 극도의 긴장감 속에 평소의 실력이라도 나오려면 미리 종목의 숙련도를 만들어야 합니다. 면접) ”면접은 시책을 물어보는 것이다.“ 이 부분에 어느정도 동의하지만 저는 시책만속사포로 남발하는 답변은 좋은 답변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면접 시험은 자연스럽게 발언하는 태도, 수험자의 교직관, 지역교육 특색의 이해 정도를 보는 시험이라 생각합니다. 스피치 태도가 부족한 분은 이 부분을 특히 보충해야합니다. 자신감이 떨어지면 내용과 상관없이 발언 태도가 부족해지고 발언에 대한 신뢰도도 떨어질 수 있다 생각합니다. 실연) 수업의 중점은 수업 설계능력, 내용 전달능력, 수업 운영능력, 학생과 상호작용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슐만의 교사 지식을 잘 활용하며 수업실연을 꾸민다면 풍부하고 좋은 실연이 될 수 있습니다. 효과적으로 학생들을 통솔 운영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여 적절한 과제를 설계한 후 다양한 피드백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고득점입니다. 지도안) 교과서에 있는 지도안을 많이 보며 공부 했습니다. 수업의 도입, 전개, 정리 단계에 어떤 활동이 들어가야 하는지 공부했습니다. 영역별로 많은 종목들 중 대표적인 종목들의 세부 내용들도 공부했습니다. 각 종목들의 과학적원리, 동작명, 기술 단계 등을 보고 익혔습니다. 5. 마치며 저도 4년간 남들과 비교해가며 힘든 수험생활을 했습니다. 대입을 오래하고 장교로 군생활을 해 남들보다 많이 늦어졌다는 생각에 많이 힘들기도 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의 마음을 너무나도 잘 이해합니다. 이번에 2차 실기 시험장에서 크게 다쳤음에도 불구하고 목발을 짚어가며 멀리뛰기와 체조와 축구 시험을 마치시는 분을 보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습니다. 그 간절함이 너무나도 공감이 되었기 떄문입니다. 힘든 시기에 제 이야기가 큰 도움이 되어서 위안과 용기를 얻어가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긴 글을 적어봤습니다. 일병행, 강의선택, 원서선택 등등 많은 고민이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자신을 믿고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노력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어떤 길이든 꾸준히 노력하면 도착점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운이 많이 따라야하는 시험이지만 꾸준한 노력은 보답을 받을 것 입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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