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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 꿈꿔요!
- 저 합격했어요^.^
저 합격했어요^.^
2024 경기도 합격수기 | 이*교 / 2024.02.13 | |
안녕하세요 예비 2025 체육선생님들!! 저는 이번 2024 경기 체육 중등임용에 최종합격한 신규교사입니다. 먼저 제가 합격수기를 쓰게 된 계기는 이 체육선생님 꿈꿔요! 라는 합격수기를 쓰는 공간이 제가 작년에 공부를 할때 힘들때마다 들어와서 다시 힘을 얻고 간 곳이기 때문입니다.
꼭 제글이 아니어도 규훈쌤 수업을 들은 여러 합격자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자신의 환경, 공부스타일과 비슷한 분의 수강후기를 보면서 힘도 얻고 작은 꿀팁들도 얻어가셔서 꼭 합격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이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우선 저의 수험생활을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저는 초수에 1점차로 낙방을 한후 " 1점때문에 내가 1년을 다시 이 공부를 해야한다고? " 라는 생각에 좌절하며 1-2월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내다 기간제를 하며 일년을 보냈습니다. 교사와 비슷한 월급 , 대우를 받은 저는 그 생활에 만족하기 시작했고 공부에 소홀해졌습니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기는 했지만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10,11월이 되어서야 기출을 돌리고 모의고사를 풀기 시작하였고 급격한 스트레스로 인해 병원에 입원도 하였습니다... 너무나도 힘들고 부족했기 때문에 또다서 임용시험에 낙방하였습니다. < 1월 - 4월 > 이러한 실패들을 딛고 저는 2023년 1월에는 본격적으로 계획을 짰습니다. 우선 규훈쌤의 책을 기반으로 1-6월동안 책을 계속해서 압축해가며 규훈쌤이 만든 책을 제책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규훈쌤의 책을 회독을 1회독을 돌렸습니다 ->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1회독을 했다 이 사실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해를 확실히 하고 넘어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회독 부터는 이해하지 않아도 단순히 암기만 하면 되는 정도로 1회독을 꼼꼼히 했습니다. 이때는 저는 노트에 필기 등등 아무 것도 하지 않도 독서하는 것처럼 모르는 부분은 표시하고 읽고 또 읽었습니다. 이렇게 저는 1회독을 하는데 1-4월을 소비하였습니다. 이때 잘 읽히지 않거나 모르는 부분은 포스트 잇을 붙여 하루 공부 시작시 , 그리고 끝날때에 꼭 다시읽었습니다. 1회독이지만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최소 3회독을 한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과목에서 약한부분 강한부분이 확실히 드러나고 구별할 수 있는 눈이 생깁니다. < 5월 - 6월 > 이제는 모의고사에서 고득점을 목표로 무조건 외우자라는 마인드로 계속 회독을 돌렸습니다.1회독때 약한부분은 조금더 시간을 투자하고 강한부분은 빠르게 넘어갔습니다. 목표는 일주일 3과목 회독이었습니다. 제가 3과목을 정한 기준은 제가 생각한 난이도를 기준으로 상 1과목 중 1과목 하 1과목으로 정했습니다. 목표를 크게두고 최대한 시간안에 열심히 회독하였습니다. ( 제가 기출을 언급하지 않는 이유는 규훈쌤 책을 회독한다 함은 기출 + 지도사 까지 다 회독하는 것이기 때문에 생략 하도록 하겠습니다. ) 만약 끝내지 못하면 그 다음주까지 회독을 지속하였습니다 저도 매번 회독이 되지는 않았지만 최대한 할 수 있게 열심히 하였습니다! < 7월 - 8월 > 저는 사실 회독구간보다 여기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기부터 노량진 고시원을 들어왔습니다! 스터디를 구하고 현장에서 모의고사를 들으면서 현장감을 느끼고 자극을 받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리고 이 선택은 올해 제가 합격을 하는데에 가장 좋은 선택이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규훈쌤의 브이존 맵 특강을 들으면서 이때부터 2021-2022 모의고사로 1일1모의고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근데 제가 한 방식은 조금 다른데 하루에 전공 A/B 형을 둘다 푸는 것이 아닌 하루에 A형 그다음날 B형을 풀어서 2일 1모지만 매일매일 모의고사를 건드렸습니다. 7월 부터 제 하루 루틴은 아침 7시에 독서실에 도착히여 9시까지는 교육학 모의고사 1회 + 규훈쌤 모의고사 1/2개 풀고 오답노트를 매일매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시험 전날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중에 타 강사 모의고사를 안풀어도 되냐고 하는데 저는 풀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다른 강사 모의고사는 환기용으로 불안감 해소용으로 푸는 것이지 절대 그것이 메인이 되면 안됩니다!!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규훈쌤 모의고사를 완벽히 했다고 생각했을때 다른 강사분들 것도 받아서 푸는 것을 강추 합니다! 사실 그리고 불안감 해소용일 뿐이고 시험지를 넘겨보면 규훈쌤 모의고사에서 정말 거의 다 나오기때문에 안푸는 것을 추천하지만 무조건 불안감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것이 수험생활이기 때문에 너무 불안하다면 푸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이렇게 모의고사를 9시부터 풀고 오전부터 다시 회독을 시작하였습니다. 5-6월에 했던 루틴 그대로 일주일에 3과목 회독을 목표로 시작하였습니다 이 때부터는 회독에 속도가 붙기 시작하고 자신감이 생길 것입니다. 그리고 회독한 내용이 모의고사에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파악하는 눈도 점점 생기신다면 정말 잘하고 계신 겁니다! < 9월 - 11월 > 거의 시험에 다가왔습니다 이때부터는 가장 중요한 것은 새로운 것을 추가하는 것이 아닌 지금까지 배운것을 반복 또 반복입니다! 9월까지 열심히 달려오시고 매일매일 모의고사도 최대한 보셨다면 여기서 더 알아야 할 것은 없습니다 실제로 시험에서도 몰라서 못푸는건 많이 없습니다 아는데~~ 아 이거 뭐였지~? 하고 틀리는 것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때가 되면 더욱더 불안하기 때문에 자꾸 한번도 안본것들만 보려구 하고 다른 강사가 중요하다고 한 것들에 눈이 팔리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면 절대 안됩니다! 규훈쌤을 믿고 지금까지 본거만 잘 머리속에 정립해도 합격이다라는 마인드로 공부하셔야 합니다! 너무 불안하시면 이 글을 다시 찾아와 주세요 ㅎㅎ 7-8월처럼 매일매일 모의고사를 보고 !! 주말 (토요일) 에는 꼭 규훈쌤의 현장강의 모의고사를 들으세요 정말 후회안하실 겁니다!!! 저는 그 모의고사를 들으러 가면서 항상 동기부여를 받았고 다시 한주를 달릴 힘을 가졌습니다 규훈쌤의 많은 인맥과 실력으로 현장에서 똑같은 느낌으로 모의고사를 보고 모고 해설이 끝난후에는 규훈쌤을 비롯한 많은 현직교사분들이 오셔서 동기부여 강의를 해주는데 저는 그말들을 듣고 한주를 버틸 힘을 얻었습니다. 꼭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이때는 회독은 본인의 스피드에 맞추어 하면됩니다!! 1일1회독? 이런 것보다 내가 일주일에 1회독을 했어도 꼼꼼히 본다면 더 잘 알게 됩니다!! 남들이 1일1회독한다 이런말에 휘둘리지 마시구 본인의 페이스 잘 유지하셔서 꼭 최종 합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제가 3년간의 수험생활을 하면서 느낀점은 시험은 정말 나와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스스로를 달래주고 칭찬해주고 지치지 않게 계속 독려해주세요. 어제자신보다 발전한 자기자신을 칭찬하고 소중히 여겨주세요 저도 옆에서 같이 응원하겠습니다! 제가 글주변이 없어 두서없이 글을 작성했습니다 한두분이라도 이 글을 읽고 작년의 저처럼 힘을 얻어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이 3년이 너무너무 힘들었지만 제 청춘을 바친 어느 때보다 노력한 가장 멋지고 값진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여러분의 청춘을 바쳐서 공부하고 있는 모든 수험생 여러분 너무 멋있고 존경한다는 말드립니다. 꼭 올해 바라시는일 다 되기를 바라겠구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한다면 꼭 붙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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