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경기로 합격한 브린이입니다.

저는 4학년때 선배들의 추천으로 규훈샘 강의를 들었고 임용에 대해 전무한 지식으로 딱 미니 7권 교육학 1권으로 규훈샘 강의만 들었습니다. 그냥 정말 제 생각은 1도 안하고 시키는 것 만 했습니다. 진도나가는거 복습하고 모의고사 매주 풀고, 이번주에 보라하신거 보고 다른 원서 필요없이 미니에 다 있기 때문에 딱 미니만 보고 공부했습니다.  컷트가 86점이었던 2023임용에서 어이없는 계산실수, 마킹실수 등으로 -2점 1차 탈락을 하게 됩니다. 

재수를 시작하면서는 1학기 기간제를 병행했습니다. 4학년때 공부가 다 되어있다는 자만심에 일병행 재수를 선택했고 상반기에 거의 공부를 하지 못한 채 7월을 맞이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규훈샘이 교육학 비중을 확 낮추고 미니 위주에 꼼꼼한 리딩과 기출에 나오지 않은 부분도 중요하다는 내용을 믿고 그렇게 공부했습니다.  오히려 초수 때보다 공부시간도 줄고 11월까지 부족함이 많아서 불안했지만 하루 하루 규훈샘 강의와 모의고사 풀면서 버텼습니다. 그리고 시험전날 규훈샘이 알려주신 '자기주도성' '혈당지수' '복사' 이 세 답을 정확히 내려주신 신기? 에 이 3점 아니었으면 제 인생이 달라졌을 거 같아요. 

그렇게 2024 1차를 지도사 포함 컷 +0.2  지도사 빼면 정말 꼴찌로 1차합격했습니다. 2차는 정말 제일 열심히 했다고 자부할 만큼 하루 5시간 자면서 실기 면접 실연 준비했고 다행히 2차 고득점을 통해서 최종합격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는 아직도 사실 공부방법을 모릅니다. 규훈샘이 시키는 거 하세요 정말로.! 다른 주변 수험생, 장수생, 동료들 말 다 흘려듣고 규휸샘 말씀대로 가세요. 상반기 일하지 않고 강의들으면서 했다면 1차도 고득점 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2차 준비를 정말 미리미리 하셔야합니다. 1차 합격하고 실기가 준비가 안되어있으면 2차에서 떨어집니다. 실제로 컷 +5 6 점들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앞으로 10개월 어려운 기간이지만 교육학 비중 줄이고 전공과 2차 준비를 밸런스 있게 잘 하시면서 행복하게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규훈샘 말씀중에 웃으며 공부해야 운도 내게 따른다, 마음 착하게 써야 나한테 돌아온다. 이말이 기억에 남네요. 저는 이 말도 규훈샘 말이니 지키려고 했고 실제로 이번 시험 정말 말도 안되는 많은 운이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