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2024년 경기도 중등체육임용에 최종합격한 브린이 합격생입니다

먼저, 저의 합격의 영광을 모두 하나님께 돌립니다.

그리고 제 합격에 가장 많은 도움을 주신 최규훈 선생님께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저는 작년부터 공부를 하긴 했지만 개인 사정으로 인해 안타깝게 시험을 보지 못했고,

올해 처음으로 시험을 본, 재수같은 초수생입니다. 시험은 처음이라 많이 떨렸지만, 힘들고 불안해도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최규훈 선생님께서 하라는 대로 했더니 결국 최종합격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1차 성적 컷+3.33]

[1차+2차 총합 컷+6.09]

<수험생으로서 꼭 해야할 것!>

1.긍정적인 마음가짐, Simple&Smile

2.규훈쌤이 시키는 대로 하기

3.자신만의 루틴 지키기 (특히 기상시간과 취침시간)

4.꾸준하게 운동하기+건강관리

5. 기타(메타인지)

6. 2차 시험

자, 여러분 여기까지가 제가 9-11월에 직강에서 직접 적었던 김칫국(?) 합격수기입니다.

여러분도 다양한 합격수기를 읽어보면서 ‘내가 합격을 위해 꼭 가져가야할 것’들을 취사선택하시고,

이를 합격하고 합격수기에 실제로 적을 수 있을 만큼 지속적으로 실천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쓰다 보니 너무 길어지긴 했지만, 제가 겪은 우여곡절을 여러분은 겪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구체적으로 적게 되었습니다!

필요한 부분 위주로 읽어보시고, 부족하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1. 긍정적인 마음가짐, Simple&Smile

작년 한 해 동안 최규훈 선생님께서 계속해서 강조하셨던 게 바로 긍정적인 마음가짐 그리고 Simple&Smile 이었습니다.

다른 것보다 이것이 바로 여러분이 공부하기 전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제가 2차 준비까지 하면서

주변의 많은 수험생들을 돌아보았을 때 ‘나는 안돼’라고 하는 수험생들은 진짜로 안 되고, ‘열심히 해왔으니까 나는 될 거야’라고 말하는 수험생들은

대부분 합격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의식적으로 부정적인 생각은 사고정지하고, 계속 긍정적이고 합리적인 생각으로 바꾸려고 하고, 항상 웃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 방법의 일환으로 '혼자 합격수기를 적어보기, 미래의 교단에 서 있는 내 모습을 눈을 감고 상상하기, 거울보고 “넌 최종합격 할거야“라고 말하기,

매일 포스트잇에 2024 경기도 중등임용 최종합격! 이라고 쓰기' 등등 .. 이렇게 말하니 부끄럽기도 하지만 그만큼 매일 제 자신을 긍정적으로 동기부여 하도록 노력했고,

이런 것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여러분도 매일매일 나를 합격할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보세요! 별 거 아니지만 이렇게 했기 때문에 힘든 수험생활의 과정도

더 긍정적으로 바뀌고 나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최종합격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과정이 즐겁고 행복해야 결국 결과도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1년 1년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여러분도 힘든 여정 속에서도 최대한 즐겁게 최종합격을 향해 달려 나가길 바랍니다.

2. 규훈쌤이 시키는 대로 하기

 사실 저는 남들보다 공부를 많이 한 것도, 잘 한 것도 아닙니다. 특별한 공부법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제가 한 것은 바로 규훈쌤이 시키는 대로 한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말씀드리면, 1-6월에는 규훈쌤이 A를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혹은 중요하지 않다고) 그럼 A를 하지 않고 그 당시에 강조하신 것들을 열심히 합니다.

그런데 7-8월에는 A가 중요하다고 하십니다. 그러면 의문을 품지 않고 A를 합니다.

또한, 저는 수험 기간 동안 공부 방법에 대한 질문은 종종 드렸지만, 단 한번도 내용에 대한 질문을 한 적은 없습니다.

질문할 시간에 규훈샘이 말씀하신 케바케로 내용들을 외우고, 시간을 아끼는 것이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생각은 버리고 임용 전문가이신 규훈샘의 말에 전적으로 따르는 것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조금씩은 다를 수도 있지만, 규훈쌤이 말씀하시는 큰 틀은 절대 벗어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어찌 보면 참 심플하죠? ㅎㅎ 몇 개 기억나는 규훈샘이 중요시 하신 것들을 적어보면,

1) 기출문제 제일 중요하게!! 5회독 이상하기

2) 오답노트 무조건 하기

3) 문서와 체철사는 매일 20분씩 하면서 스며들도록 +역학도 매일 조금씩

4) 체교론1는 핵심테마 위주로, 체교론2는 구구단 외우기!!

5) 직강 모의고사 꼭 참여하기

등등..이 있습니다. 각각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저 위에 것들은 그냥 꼭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물론 커리큘럼이 조금 바뀌어서 방법이 또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럼 그때마다 규훈쌤이 말씀하시는 공부 방법들을 잘 귀담아들으시고

실천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공부 방법은 다른 더 훌륭하신 합격생 분들이 많기 때문에 저는 그 이외의 것들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3. 자신만의 루틴 지키기 (특히 기상시간과 취침시간)-원래 성실한 분들은 패스..

 부끄럽지만 저는 오후 3시까지도 잘 수 있을 만큼 누구나 인정하는 잠꾸러기입니다. 그런 저에게 수험생활은 ‘잠과의 전쟁’..이라고 할 정도로

잠을 컨트롤하기가 제일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길다면 긴 수험기간 동안 정말 중요한 것은 ‘자기관리’인데 자기관리의 시작은 바로 기상시간과 취침시간을

일정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상시간이 들쭉날쭉하면 그 이후의 하루도 제가 컨트롤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러면 합격과는 점점 멀어지겠죠..?

그래서 전 제가 직접 기상스터디를 만들어서 운영할 정도로 저만의 루틴을 꾸준하게 지키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했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루틴을 지키고부터는 공부도 더 체계적으로 할 수 있게 되고, 건강관리에도 훨씬 좋았습니다. 저 같은 잠꾸러기도 했으니 ,,

혹시 저와 같은 분들은 오늘부터라도 꼭 마음을 굳게 먹고 스터디를 꾸리거나 관리형 독서실을 가거나 하는 등 외적 자원을 활용해서라도,

어떻게든 자신만의 루틴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4. 꾸준하게 운동하기+건강관리-특히 허리 안 좋으신 분들

 여러분! 공부하면서 건강관리는 정말 필수입니다. 아무리 건강한 분이시더라도 내 몸에 대해 잘 알고, 계속 신경 쓰셔야 합니다.

저의 경우도 공부 시작 전에는 정말 아픈 곳이 없었는데 재작년에는 공부하면서 거의 허리디스크 정도로 허리가 아팠었습니다.

그때는 정말 너무 아파서 앞으로 공부는 어떻게 하고 실기는 어떻게 해야 할 지 너무나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이때 이후로 건강의 중요성을 많이 깨달았습니다.

왜냐하면 수험생은 하루하루가 소중한데, 한번 크게 아프면 시간과 돈 모두 정말 많이 들고, 멘탈도 깨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하게 운동을 한다면

이러한 예상치 못한 큰 병(?)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고, 2차에 있는 실기에 대한 기초체력도 쌓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저는 꾸준히 운동하게 되면서

공부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도 어느 정도 해소 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운동에 대한 장점은 솔직히 누구나 다 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공부를 하면 운동하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될 수 있는데 장기적으로 보면 꾸준하게!!! 운동하는 것이 저희의 합격에 더 중요하다는 것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대단한 것이 아니더라도 하루 20분씩이라도 ‘가볍게 러닝‘, ’맨몸운동‘ 정도는 꼭 하세요!! 그리고 ’건강관리가 뭐지?‘라고 하실 분들을 위해

소박하지만 제가 했던 건강관리를 말씀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규칙적으로 잘 자고 잘 먹기, 매일 영양제 챙겨먹기(유산균, ‘아임비타‘같은 종합비타민&미네랄(앞의 두 개는 필수), +수험생영양제, 홍삼 등)

  - '규칙적으로' 잘 자고, 잘 먹는 것은 건강관리의 불변의 진리입니다. 새벽공부는 절대 지양하시고, 끼니도 규칙적이고 영양이 풍부하게 잘 챙겨드세요!

  그리고 특히 장과 면역이 안 좋으신 분들은 '여에스더 골드유산균' 추천합니다(광고아닙니다..!), 면역과 활력을 위해 비타민도 꼭 챙겨드세요!!

-> 다음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