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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합격했어요^.^

저 합격했어요^.^ 조회 페이지
2024 서울 사립 합격수기 (재수) 천*연 / 2024.02.22

안녕하세요 2년동안 규훈샘 패키지를 들은 서울 사립 합격자입니다.

 저는 규훈샘이 절대 그러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완벽하게 하고 싶어하고정리하는걸 좋아하고이해하려고 하고시간이 오래 걸리는 수험생에 해당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불운한 성향의 사람이 규훈샘의 공부법처럼 따라가기 위해 이렇게 했구나 참고만 해주시고 본인이 필요한 팁을 얻어가시면 좋을 것 같아 수기를 남깁니다.

규훈샘의 공부법 중 브린이들이 어떻게 할지 어려움을 겪을 만한 부분들에 대해 저는 어떻게 공부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1. 노트정리

2. 

3. 기출

4. 리딩

5. 모의고사 풀기

6. 오답정리

7. 내게 맞는 공부방법 정하기

8. 마음가짐 (최선불안)

 

1. 노트정리

노트정리는 미니에서 뭐가 중요하고 뭐가 안중요한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추리는데 집중하여 정리했습니다. 어디까지 정리해야 할지 고민되실 겁니다. 제가 했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노트정리 방법

(1) 강의 듣는 중강의 중 피피티 내용 다 적으려고 하지 않고중요한 내용은 이면지에 메모하고중요한건 아닌데 놓치고 싶지 않은 피피티는 사진을 찍습니다.

(2) 미니강의를 다 듣고해당 미니교재 파트를 읽으면서 [기출 확인 -> 지도사에서 반복되는 내용 훑기 -> 원서 굵은 글씨 훑기이렇게 미니를 빠르게 읽고 나면 중요한 부분이 뭔지 대충 감이 옵니다.

(3) 노트정리 초안쓰기먼저 이면지에 추려서 노트정리할 내용을 써보고그 후 노트에 깔끔하게 쓰기.

이런 과정으로 노트정리를 하면머리에도 많이 남고정말 보기 좋게 핵심내용을 노트정리 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한 장 쓰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습니다꼼꼼한 성격이신 분은 노트정리를 최대한 빨리 한다라고 생각하고 문제풀기와 암기에 시간을 더 쓰시길 바랍니다. (저처럼 노트정리에 시간을 많이 쓰지 마세요ㅠㅠ1)

tip1) 기출위주의 노트정리! : 노트정리에 기출문제도 같이 적거나 오려붙이면 기출문제를 자주 보게 되어서 좋습니다.

tip2) 테마 번호 옆에는 기출년도해당 미니 페이지도 적으면 하반기에 다시 노트를 찾아볼 때 편합니다.

tip3) 재수생부터는 강의를 듣지 않거나 듣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저는 재수 때 생리학 이후부터 강의를 듣지 않고 혼자 미니를 보며 노트정리를 했습니다.

 

2. 

맵만 따로 프린트로 뽑아서 항상 공부할 때 볼 수 있게 두었습니다노트정리오답정리리딩할 때 항상 옆에 두고 같이 보면서 공부했습니다지금 어디를 공부하고 있는지 큰 숲을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저는 맵을 외우지는 못했지만 맵을 자주 보고 외우는 것을 강추합니다.

tip) 맵으로 내 암기수준 점검하기 : 24년도 합격자인 남자친구는 하루에 한두과목씩 맵을 아이패드로 보면서 각 테마 속 세부 내용을 생각나는대로 다 써내려가면서 인출하고떠오르지 않는 부분은 미니를 다시 펴보면서 공부했는데그 공부법 덕분인지 맵이 거의 통째로 각인되어 있었습니다이렇게 맵 공부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기출

포인트는 조금씩이라도 매일꾸준히빠르게여러 번 풀기

기출을 프린트하여 답과 지문에 해당하는 테마 내용들을 옆에 빈공간에 적어서 저만의 기출 분석집을 만들었습니다정리해두고 계속 보려고 만들었으나 정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생각만큼 여러번 보지 못했습니다. (저처럼 기출 정리에 시간을 많이 쓰지 마세요ㅠㅠ2)

그리고 탭으로 깨끗한 기출 문제를 다시 풀면서 관련 내용을 다 적어보는 방식으로 기출을 여러 번 봤습니다.

tip1) EX1 vs EX2 ? :상반기에 영역별 기출을 1,2번만 돌려서 반복되는 중요한 내용을 파악하는 용도로 공부하고규훈샘이 이제 EX1으로 넘어가라고 할 때 바로년도별 기출을 돌리시길 추천드립니다그 이유는 EX2만 계속 푸는 것보다 년도별 기출을 푸는 것이 전범위가 뇌 속에 구조를 잡는데 더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저처럼 EX2 정리에 시간을 많이 쓰지 마세요ㅠㅠ3)

tip2) 이미 다 알고 있는 기출을 어떻게 계속 반복하지? : 저는 암기펜&셀로판지 제품을 사용하여 외우고 싶은 부분에 칠하고 답과 지문을 외웠습니다. (암기펜 검색하면 여러 제품 나옵니다강추)

tip3) 이 년도 기출을 몇 번 풀었는지 바를정자와 푼 날짜를 기록해두면 기출을 골고루 반복할 수 있습니다.

 

4. 리딩

포인트는 리딩에 빠져들지 않는다

저같이 진득하게 공부하는 성격은 각잡고 미니를 읽으면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고 끝이 없습니다초수에는 규훈샘이 저녁에 리딩하라고 해서 그렇게 했었는데암기도 안됐는데 리딩해서 머리에 남는게 아무것도 없고지엽적인 내용에 자꾸 솔깃해졌습니다.

따라서 저는 재수 때 미니를 읽는 공부를 따로 하지는 않았습니다노트정리를 위한 리딩오답확인을 위한 리딩을 했습니다자신의 공부성향에 따라 가장 도움되는 리딩 방식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상반기에 미니 리딩은 노트정리를 할 때만 보았습니다.

하반기에는 기출이나 모의고사에서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만 찾아서 읽어봤습니다이것이 규훈샘이 강조 하시는 문제를 통한 리딩이라 생각합니다.

tip1) 암기vs리딩 암기가 우선입니다암기를 어느정도 한 후에 리딩을 하시면 암기가 더 강화되고 풍부한 예문까지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느정도 암기된기준은 기출 답 정도는 다 암기했다!하는 수준에서 리딩을 하면 효과가 좋을 것 같습니다.

tip2) 심리학 김병준QnA, 서양사한국사 하남길QnA 의 경우는 미니를 정말 많이 봤습니다심리학서양한국사는 노트정리를 옆에 펴두고 QnA를 암기펜을 활용하여 많이 풀었습니다. (QnA와 암기펜 조합이 꿀조합입니다.)

tip3) 측평생리학역학은 이해에 도움이 되는 부분까지만 이론서 리딩하고뭐라는거지 싶은 이론서 부분들은 안봤습니다.

 

5. 모의고사 풀기

포인트 문제 분석하지 말고문제-답 형식으로 외우기

기출 이상의 내용을 공부할 때는 모고 문제를 풀면서 문제-답 구조로 단순하게 추가 암기하며 공부하는 것이 시간절약이 됐습니다. 규훈샘이 해설강의에서 뭐가 중요한지 강조도 많이 해주시고이건 재수생은 해라초수생은 버려라 등등 안내해 주신대로 따랐기 때문에 고민하지 않고 수월하게 어디까지 할지 판단할 수 있었습니다.

tip1) 오래걸리지 말자 이해 안되거나 너무 어려워서 시간이 오래 걸리면 일단 넘어가는걸 추천드립니다거기에 시간을 많이 써봤자 안 나올 확률이 너무 높기 때문입니다중요한 내용이라면 다시 기출이든 모고든 또 만나게 될 겁니다.

tip2) 모고 푸는 시기 이론과 기출을 모두 한바퀴 다 봤으면 곧바로 모고도 많이 풀어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문제를 풀어야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개념책을 계속 보는 것보다 문제를 풀고 오답하면서 가장 암기가 잘 된다고 생각합니다최대한 빨리 이론과 기출을 한바퀴 돌리고 미완성 상태에서 문제를 많이 풀면서 암기를 점점 완성시키는걸 강추합니다.

 

6. 오답정리

저는 오답정리를 많이 꼼꼼하게 했습니다모의고사에서 틀린 것뿐만 아니라 맞은 내용들도 헷갈리는 부분은 미니와 노트를 찾아보며 오답확인을 했습니다이 과정에서 오답하는 테마의 앞뒤 내용들도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앞뒤 테마까지 다시 확인하고 암기했습니다이렇게 틀리고 오답하면서 가장 많이 성장한다고 느꼈기 때문에 오답은 진득하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7. 내게 맞는 공부방법 정하기

저는 매우 꼼꼼하고 학문적 이해를 통해 공부를 하는 성격입니다체육임용고시와는 전혀 반대되는 공부 스타일이죠 ^_ㅠ 제 성격대로 공부하면 7수 정도 해야 할 것 같았기 때문에 그냥 규훈샘이 시키는대로 했습니다. 20년 이상 하셨으니까 규훈샘이 제일 전문가이시겠거니 하는 마인드로 그냥 믿고시중의 다양한 체육임용공부법에는 귀를 닫아 불안을 최소화했습니다규훈샘의 공부방법대로 최대한 똑같이 따라하되저의 성향에 맞게 공부방법을 조금씩 수정했습니다.

규훈샘 강의를 선택하셨다면 규훈샘이 시키는대로 하시는게 제일 편할 겁니다...^-^ 그리고 자신의 성향에 맞게 공부방법을 현명하게 수정하는 방법은 내 공부를 계속 되돌아보기!’ 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공부를 가장 효율적으로 하고 있는가를 성찰할 때 제가 많이 생각한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해하고 깊게 파려고 하지 않고 단순암기기출반복으로 하고 있나?

- 질질 끌면서 시간 오래 걸리지 않고 빨리여러 번돌리고 있나?

- 방치하고 있는 과목은 없는가?

- 지금 공부루틴이 나에게 가장 효율적인가?

tip1) 저는 스터디를 하지 않고 강제성을 위해 챌린져스라는 앱을 활용하여 기상시간운동순공시간백지쓰기 등을 미션을 통해 실천했습니다챌린져스 강추합니다.

tip2) 공부법을 정 모르겠다면 규훈샘께 전화하시는걸 완전 강추드립니다엄청 따뜻하게 상세하게 알려주십니다최대한 상반기일 때 전화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8. 마음가짐

<최선>

저는 하루하루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저는 제가 들인 노력에 비해 초수와 재수 모두 점수가 낮았습니다그러면서 자존감도 많이 낮아졌지만 그럴수록 지금 해야 할 것에 집중하여 더 최선을 다하려 노력했습니다그리고 이번 재수에 1차에서 사립을 붙었을 때공립에서 떨어졌다는 상심도 컸고, 2차시험은 61의 경쟁률에 남은 준비기간은 2주밖에 없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매순간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런 마음가짐 덕분에 결국 운도 따라주어 좋은 사립학교에 최종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불안함>

자신감은 성실함에서 나온다최선을 다했다면결과를 덜 두려워한다더 이상 잘 할 수 없기 때문이다과정이 전부다결과는 따라오는 것이다.”

제가 독서실 벽에 붙여뒀던 문구입니다불안하고 우울할수록 더 공부하여, 지금 당장 노력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했습니다.

 

어차피 고생하면서 수험생활을 보내시게 될 텐데 이왕 고생하는거 확실하게 최선을 다해 고생해서

회없는 정을 통한 복한 과를 마주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후과행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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